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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지성

하루키를 찾아 떠난 여행 Day8: 영화 <노르웨이의 숲> 촬영지(2) 하루키를 찾아 떠난 봄날의 '파인딩 하루키' 여행. 8일차는 어제에 이어 영화 촬영지를 찾아가 봅니다. 어제 효고현 최북단 가스미 해안을 보고 남단 히메지로 내려와 묵었는데요. 사실 어제 열차로 내려오면서, 오늘 갈 곳의 역을 지나왔답니다. 원래 두 곳을 하루 일정으로 잡았으나, 이동 시간이 생각 보다 길어져 이틀로 나누었죠. 그 나머지 한 곳을 지금 가보겠습니다! :D *여행간 트위터 중계(클릭) 파인딩 하루키 Part 1; 간사이Day 8: '노르웨이의 숲' 촬영지(2) 연마봉 고원어제 효고현 최북단 가스미 해안에서 오사카행 특급 열차를 타고 중간지인 히메지에 내려 역 앞의 토요코인 호텔에서 묵고, 아침 일찍 영화 촬영지 두 번째 장소를 가보려고 합니다. 영화에서 나오코가 요양했던 장소의 폭포가 흐르.. 더보기
주먹밥과 카메라 그리고 아이들 효고현에서 시코쿠로 넘어가기 전 하루 묵었던 히메지. 히메지성을 가기 위해 (공사 중인지도 몰랐다) 숙소에서 부터 느긋하게 산책 겸 걸어가다가 근처 편의점에서 새우 주먹밥과 녹차를 샀다. 히메지성에 다다랐을 때, 아이들의 꺄르르 웃음 소리가 들렸다. 나도 모르게 그곳으로 가 벤치에 앉아 주먹밥의 새우가 쏙 빠져 나올 만큼 한 입 베어 문 다음, 카메라를 들어 뷰파인더로 풍경과 아이들을 초대했다. 일본 효고현 히메지Contax T3 / 35mm Sonnar *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