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ing-haruki.com
2008. 6. 2. 22:30
퇴근 무렵 부터 내린
시원한 장대비가 너무 시원해서.
오늘은 맥주를 마시지 않기로.
작정만 1시간.
귓가의 시원함은.
가슴 속의 답답함과는 상관없는 듯.
비가 무서워, 택시비가 지급되는
야근 시간 10시30분까지 사무실에서 기다리는
소녀와의 얘기가 즐거워.
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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