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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츠카 그룹의 간판 제품인 포카리스웨트의 올 여름 CM은 기타노 다케시로 낙점 되었습니다. 오랜만의 야쿠자 영화로 돌아와 공개를 앞두고 있는 기타노 다케시와 우리에겐 손예진, 이연희 등의 여배우들의 상큼한 미소가 자연스레 연상되는 포카리스웨트가 만났습니다.


일단 CM을 봤을 때, 일본 오츠카의 모델 선택은 나쁘지 않은 듯 보입니다. 뜨거운 여름 무수한 음료의 각축전 속에 내노라하는 여배우들이 등장할 것이고 대충 비슷하게 가느니, 순수하고 부드러운 여성성을 버리고, 거친 남성과 건조한 사막과 건물의 이미지로 오히려 제품의 신선함, 청량함이 더욱 빛을 내는 전략적인 선택을 한 듯 합니다. 이번 일본 오츠카 포카리스웨트 광고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CM 속, 기타노 다케시 나레이션>

유리창에 대고 '하-'불면 입김에 자욱해 지지요?
그것은 몸에서 수분이 나와서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옵니다.
그 양은 하루에 900ml.

물보다 사람의 몸에 필요한, 이온 서플라이 포카리 스웨트.

오츠카 제약은 1964년 제약회사로 시작되었으며, 그룹사 전체 매출은 일본 음료 최대 기업인 산토리사를 뛰어 넘고 있습니다. 1980년, 1988년에 각각 출시된 포카리 스웨트와 화이브미니가 지금까지 대히트 상품으로 인기를 계속 구가하고 있죠. 국내에는 1987년 포카리 스웨트의 런칭과 동시에 당시 동아제약이 합작하여 들여왔습니다.


일본 오츠카 제약 포카리 스웨트 브랜드 페이지
 http://pocarisweat.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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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cca 2010.05.18 08:25 신고

    오. 기타노 다케시 감독과 포카리 스웨트의 오묘한 만남. :) 우리나라 광고 때문이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포카리는 조금 여성적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 광고는 남성적 매력이 풍기는 듯? 좋아요. 남성적 매력. 아주 좋아요.

  2. CIDD 2010.05.20 03:02 신고

    광고가 정보전달에 치중해 있어서 기타노 다케시를 쓴 게 적절한 것 같아요. 포카리 광고에 기타노는 선입견상 안어울리지만, 광고를 보고 나니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음악도 좋구요. ㅎㅎㅎ

    근데 나레이션이 좀 빠른 것 같은데, 일본인 상대로는 적절한 속도인가요?

  3. hanks 2011.01.19 20:19 신고

    BGM선정과 모델선정이 정말 탁월하네요.
    기타노 감독님의 귀여우면서도 진지하면서도 터프한 저 모습. 감탄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사무라이의 모습을 닮았군요.